9월 모의평가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재수생이 함께 응시하는 첫 시험인 만큼 등급이 6월보다 흔들리는 경우가 많아, 점수 자체보다 남은 기간을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한 시점입니다. 새로운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지금까지 쌓아온 것을 점검하고 정리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오답노트부터 다시 펼쳐보기
3월부터 6월까지 치른 모의고사에서 틀렸던 문제들을 다시 꺼내 보는 것이 가장 먼저 할 일입니다. 같은 유형에서 반복해서 틀리고 있다면 아직 개념이 완전히 자리 잡지 못했다는 신호입니다. 새 문제집을 펼치기 전에, 이미 틀렸던 문제를 지금 다시 풀어도 막히지 않는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실전 감각은 시간 배분 훈련으로
모의고사 성적이 실력보다 낮게 나오는 학생들은 대부분 시간 배분에서 무너집니다. 남은 기간에는 과목별로 실제 시험 시간을 맞춰 최소 1~2회는 전 과목을 통으로 풀어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어려운 문제에 시간을 지나치게 쓰다가 뒤쪽 문제를 놓치는 습관이 있다면, 이번 훈련에서 반드시 고쳐야 합니다.
취약 유형만 좁혀서 마무리
남은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모든 단원을 다시 훑기보다 본인이 확실히 약한 유형 2~3개만 골라 집중적으로 보완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국어는 비문학 지문 유형, 수학은 자주 틀리는 단원, 영어는 어법·빈칸 추론 등 과목별로 약점이 뚜렷하다면 그 부분에 남은 시간을 몰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 오답노트 재점검 — 과거에 틀린 문제를 지금 다시 풀어 완전히 이해했는지 확인
- 실전 시간 훈련 — 실제 시험 시간에 맞춰 전 과목 통으로 최소 1~2회 연습
- 취약 유형 압축 — 약한 유형 2~3개만 선별해 집중 보완
- 컨디션 관리 — 시험 전날 무리한 새 학습보다 충분한 수면과 리듬 유지
9월 모의평가는 수시 지원 전략을 세우는 데도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시험 결과가 나오면 담당 선생님과 함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 남은 기간 학습 방향과 수시 지원 전략을 함께 조정해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