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접수가 끝나면 한숨 돌리기 마련이지만, 면접이나 논술이 있는 전형에 지원했다면 오히려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입니다. 발표까지 시간이 넉넉해 보여도 준비할 게 생각보다 많아서, 미루다 보면 시험 일주일 전에 급하게 몰아서 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면접이라면 자기소개서와 학생부부터 다시 읽어보세요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은 대부분 제출한 서류를 근거로 질문이 나옵니다. 정작 지원자 본인이 자기소개서에 뭐라고 썼는지 가물가물한 경우가 많은데, 면접관은 그 내용을 그대로 들고 질문합니다.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적힌 활동 하나하나를 스스로 설명할 수 있는지 미리 점검해두는 게 우선입니다.
논술은 학교별 기출 유형이 다 다릅니다
같은 논술전형이라도 대학마다 문제 유형과 채점 기준이 상당히 다릅니다. 인문계는 제시문 통합·비교형이 많고, 자연계는 수학·과학 문제풀이형이 섞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지원한 대학의 최근 2~3개년 기출을 실제 시험 시간에 맞춰 최소 한 번은 풀어보는 것이 감을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일정이 겹치지는 않는지 먼저 확인하세요
여러 대학에 지원했다면 면접일과 논술일이 겹치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수능 이전에 몰린 일정과 수능 이후 일정을 구분해서 달력에 표시해두고, 준비 시간을 어떻게 배분할지 미리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 이후 면접이라면 수능 직후 컨디션까지 고려해서 계획을 짜야 합니다.
- 서류 재점검 — 자기소개서와 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내용 숙지
- 기출 확인 — 지원 대학의 최근 논술 기출 유형과 채점 기준 파악
- 일정 정리 — 면접·논술일 겹침 여부, 수능 전후 일정 구분
- 모의 연습 — 실제 시간에 맞춰 최소 1회 이상 리허설
면접과 논술은 짧은 시간 안에 준비 정도가 그대로 드러나는 전형입니다. 혼자 준비하기보다 담당 선생님과 함께 예상 질문이나 답안을 미리 점검해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