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수) 전국적으로 시행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의 채점 결과가 나왔습니다. 개인 성적표는 9월 30일(화)에 통지될 예정이지만, 전체 응시 규모와 영역별 난이도는 이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응시 인원 40만 9,171명, 재학생 비중 약 78%

이번 9월 모의평가에는 총 409,171명이 응시했습니다. 이 중 재학생이 319,073명으로 전체의 약 78%를 차지했고,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 90,098명으로 나머지를 채웠습니다. 졸업생 응시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는 최근 추세도 이번 시험에서 다시 확인됐습니다.

국어·수학 선택과목, 여전한 쏠림 현상

국어 영역 선택과목 응시 비율은 화법과 작문 66.6%, 언어와 매체 33.4%였습니다. 수학 영역은 확률과 통계 56.0%, 미적분 41.3%, 기하 2.8% 순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접근하기 쉽다고 알려진 과목으로의 쏠림이 이번에도 뚜렷했습니다.

영어 1등급 4.5%, 국어·수학 상위권도 5% 안팎

영어 영역은 1등급 비율이 4.5%에 그쳐 예년보다 까다롭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국어·수학 역시 상위권 비율이 5% 내외에 머물러 전반적으로 변별력이 높았던 시험으로 분석되며, 탐구 영역에서는 사회 과목으로의 쏠림 현상도 함께 나타났습니다.

개인 성적표는 9월 30일에 통지되며, 최종 등급 구분 점수는 통지 이후 확정됩니다. 성적표를 받은 뒤 무엇부터 확인해야 할지는 아래 글에서 더 자세히 안내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