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년, 특히 학교급이 바뀌는 해는 아이도 부모도 긴장하게 됩니다. 무엇을, 얼마나 미리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신 학부모님들을 위해 예비 초1·중1·고1 단계별로 챙기면 좋은 것들을 정리했습니다.

예비 초1 — 학습보다 '습관'이 먼저입니다

입학을 앞두고 한글이나 연산을 서둘러 완성시키려는 경우가 많은데, 그보다 중요한 건 책상에 앉아있는 습관과 스스로 정리하는 태도입니다. 짧은 시간이라도 매일 같은 시간에 앉아 책을 읽거나 학습지를 푸는 루틴을 만들어주면, 입학 후 수업 시간에 앉아있는 것 자체를 훨씬 수월하게 받아들입니다.

예비 중1 — 자유학기제와 첫 내신 사이

중1은 시험 부담이 적은 자유학기(또는 자유학년)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 학습 긴장이 느슨해지기 쉬운 시기입니다. 하지만 중2부터는 바로 내신 성적이 반영되기 때문에, 중1 동안 과목별 기본 개념을 탄탄히 다져두는 것이 이후 성적의 출발점이 됩니다. 특히 수학은 초등 연산에서 중등 개념 수학으로 전환되는 시기라 미리 점검이 필요합니다.

예비 고1 — 수능을 향한 첫걸음

고1 첫 시험은 중학교 내신과 난이도·범위 모두 다르게 느껴집니다. 상대평가 체제에서 처음 겪는 등급 산출에 아이들이 당황하는 경우가 많아, 미리 고교 내신의 구조와 수능 과목 체계를 이해시켜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겨울방학 동안 국·영·수 핵심 개념을 선행보다는 '복습 중심'으로 다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학년이 바뀌는 시기는 아이의 학습 습관과 태도를 다시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어떤 부분을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시다면, 가까운 센터에서 학년별 맞춤 학습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