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고교학점제의 현장 안착을 위한 개선안을 발표했습니다. 도입 이후 학생들 사이에서 '성적 부담 때문에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져 온 데 따른 조치입니다.
개선안 핵심 내용
- 이수 기준 — 학업성취율 대신 출석 중심으로 변경
- 창의적 체험활동(창체) — 인정 기준 함께 변경, 다양한 활동 참여 여건 확대
교육부는 이번 개선을 통해 학생들이 성적 걱정 없이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학교 현장에서는 이수 기준 완화가 학습 동기 저하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새로운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학생·학부모가 챙겨야 할 것
제도가 바뀌더라도 대입에서 내신 성적과 학생부 기록이 갖는 중요성은 그대로입니다. 이수 기준 완화를 학습 부담이 줄었다는 신호로만 받아들이기보다, 여유가 생긴 만큼 진로와 연계된 과목에서 더 깊이 있는 학습 성과를 만드는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